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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최서원

2024. 11. 16

  1. 일시 : 2024. 11. 16. 11:00~13:00
  2. 진행 : 박은영
  3. 장소 : 안상철미술관
 
최서원은 전통 회화와 현대의 팝아트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이룩한 작가다. 강렬하고 산
뜻한 색채로 일상의 공간과 소소한 기물을 단순명쾌하게 묘사한다.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소파가 놓인 거실, 식탁이 차려진 주방, 컴퓨터가 있는 서재 등 현대의 공간과 생활용품을 다룬다.
하지만 책거리와 같은 서가와 서적, 문자도의 변형된 글자, 전통 가구와 도자기, 꽃, 과일, 십장생
등 민화의 소재가 자주 나타나며 다시점을 활용한 자유로운 구성, 대담한 색채, 전통 문양의 활용에
서도 민화의 기법이 엿보인다. 요컨대 최서원의 작품은 전통 회화에 뿌리를 두고 과감하게 변형시켜
현대인의 감각과 생활환경에 어울리게 재창조한 회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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